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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난산으로 인한 자궁, 경관, 외음부 및 질의 파열
이름 bayer 작성일   2002.07.08

사양관리의 잘못으로 인한 요인이 90% 이상으로서 농장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번식장애이다. 더욱 농장에서 경운기에 매달아 분만을 유도하는 등 무리한 조산으로 인하여 그 증상이 더욱 악화되고있다. 

 

1. 원인

분만중 자궁경관의 압박, 태아기종에 의한 장시간의 난산, 장시간의 자궁염전, 태아견인시 부적절한 처치, 너무 과대한 태아의 무리한 견인, 태아의 이상태위 시 무리한 조산 등으로 인해 질의 윗부분(직장과 마주치는 부분)이 파열되며 심한 경우에는 직장과 외음부가 만나는 부분이 단열되어 분변이 외음부 (질)로 배출되기도 한다.

 

2. 증상

생식기파열의 증상은 파열의 크기, 파열부분, 어떤방향으로 파열되었는지, 복강으로 누출된 자궁내용물의 양에 따라 다르다. 자궁파열의 증상은 식욕부진, 반추정지, 제1위 운동 정지, 불안, 체온하강, 사지냉감 등으로 나타난다. 감염된 자궁내용물이 복강내로 방출되었을 때는 급성복막염과 패혈증을 나타내며 수일내에 폐사되기도 한다. 경관, 질 및 외음부의 파열(손상)은 천공되지 않으면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

 

3. 치료

분만 후나 난산 후의 자궁파열은 정도가 심하지 않고 파열 된곳이 자궁의 위쪽에 있을 때는 옥시토신의 반복투여에 의해 자궁의 퇴축을 유도시키고 항생제를 투여하여 감염을 예방 한다. 자궁의 파열정도가 심하면 봉합술을 실시한다. 질, 외음부의 파열은 심하지 않으면 봉합술을 할 필요가 없고 소독과 외용연고를 발라주면 된다. 항문과 외음부의 중격이 파열되어 절단이 되었으면 반드시 봉합을 실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분변이 직장에서 질로 유입되어 기질, 질염, 자궁염 등을 일으킨다. 소독약으로는 포비돈, 봉합사는 장사, 항생제는 광범위 항생제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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